인천시, 태국과 베트남 관광객 유치 선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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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태국과 베트남 관광객 유치 선점 나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5.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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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일 태국 방콕, 23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 개최
2019년 상호 방문 관광객 태국 246만명과 베트남 485만명, 서로 중요한 시장
태국과 베트남 '인천관광 로드쇼'
태국과 베트남 '인천관광 로드쇼'

해외관광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천시가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 선점에 나선다.

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19~20일 태국 방콕과 23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천관광 로드쇼에는 관광·의료·마이스 분야의 21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소프트 파워 인천(Soft Power INCHEON)’을 주제로 인천이 가진 매력을 알림으로써 태국·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선점할 계획이다.

태국에서는 19일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B2B 트래블마트’와 현지 여행사 및 언론사 관계자들을 초대하는 ‘인천관광 설명회’가 진행된다.

20일에는 방콕 시내 쇼핑몰에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포토존, 인천퀴즈, K-POP 커버댄스 등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어 23일에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여행업계 및 언론 관계자들에게 인천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의 경우 한국과 태국·베트남 간의 상호 방문 관광객 규모는 각각 246만명, 485만명으로 서로 중요한 관광시장이다.

특히 2023~2024년은 한국-태국 상호방문의 해여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태국 인천관광 방문단장은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맡아 방콕 주지사를 만나 양 도시의 우호협력 관계도 다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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