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합창단 창단 30년 기념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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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합창단 창단 30년 기념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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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0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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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원 예술감독이 선사하는 '야심작' 공연

합창음악의 세계적 거장 윤학원 감독이 이끄는 인천시립합창단이 창단 30주년을 맞아 뮤지컬 오라토리오 <모세>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그동안 칼 오르프 <까르미니 부라나>, 베르디 <레퀴엠>, 바흐 <예수 나의 기쁨> 등 굵직한 연주와 함께 <솔로몬과 술람미>, 크리스마스 뮤지컬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이며 극과 합창이 절묘하게 결합된 무대로 탄탄한 실력을 입증한 인천시립합창단 야심작이다.

계시를 받아 기적을 일으키고 민족을 구출해 율법을 전수한 모세의 삶은 언제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다. 나약한 인간이지만 굳은 믿음과 의지로 핍박을 받던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약속의 땅'에 이르는 여정은 감동적이고 큰 가르침을 선사한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뮤지컬 오라토리오 <모세>는 지난 2006년 제100회 정기연주회를 기념해 LG아트센터에서 공연돼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작품이다. 현대적이면서도 한국적인 합창음악으로 세계 '합창 한류'를 선도하는 우효원 전임작곡가는 새롭게 선보이는 곡들을 바탕으로 역동적이며 드라마틱한 뮤지컬 오라토리오 <모세>를 탄생시켰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히 젊은 뮤지컬계 창작진이 힘을 더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쓰릴 미>의 이종석 연출과 <라디오 스타> <청 이야기>의 강보람 작가, <김종욱 찾기> <컨택트>의 안무가 홍세정 등이 참여한다.

<인천공연>
○ 공연 일시 및 관람료
 9월 21일(수) 오후 5시 / 전석 1만원(오픈리허설)
     22일(목)~23일(금) 오후 7시 30분 /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 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서울공연>
○ 공연 일시 및 관람료
 10월 4일(화)~5일(수) 오후 8시 / R석 8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공연문의 : 032)420-2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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