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청천동 325번지 일대 제1113공병단 부지 개발사업자를 재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예비우선시행자 재공모’는 지난 1월 16일부터 4월 17일까지 진행된 최초 공모에서 1개 사만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경쟁이 성립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부평구는 해당 부지에 백화점이나 복합쇼핑몰을 포함한 대형복합시설을 조성할 민간사업자를 찾고 있다.
6만7,000㎡ 규모의 전체 부지 가운데 개발사업지 면적은 경찰서 신축 예정지와 근린생활시설 부지를 제외한 5만1,000여㎡다.
재공모 기간은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5월 30일까지 부평구청 도시재생과로 사업참가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계획서 제출기한은 재공모 마감일인 7월 17일이다.
재공모 세부 일정, 공모지침서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누리집(소통과 참여→부평알림→부평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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