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관내 인구가 60만명을 넘어선 것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음악회를 오는 31일(수) 오후 6시 청라국제도시 하나은행 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라국제도시로 본점 이전을 앞둔 하나은행과 함께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음악회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각 세대 및 계층 주민들이 참여해 만든 축하 영상이 상영되고, 60만명째를 넘어 전입한 세대와 출생 신고를 한 가족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2부에서는 다비치, 에픽하이, 나태주, 제니스 등 초대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서구는 행사 참석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이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아시아드주경기장(P4주차장)에서 행사장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지난 4월 20일 기준 서구의 내국인 인구는 60만15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서울 송파구(65만8,000명)에 이어 두번째로 60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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