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과 화천서원... 안동으로 문화체험을 떠나다
상태바
하회마을과 화천서원... 안동으로 문화체험을 떠나다
  • 인천in
  • 승인 2023.06.02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동문화원, 1박2일 안동 문화시설 및 유적지 답사

 

남동문화원(원장대행 정용석)은 『이야기가 있는 문화유적답사』사업의 일환으로 남동구민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경북 안동 일대 문화시설 및 유적지를 답사하는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1일 방문한 하회(河回)마을은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류성룡 형제가 자라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서민들이 즐기던‘하회별신굿탈놀이’와 선비들의 풍류놀이 등은 현재까지도 전승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전통 생활문화와 옛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들이 보존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하회마을에 이어 류운룡의 학덕을 흠모하기 위해 세운 ‘화천서원’과, 장엄한 절벽에 세워진 ‘부용대’를 거쳐 류성룡을 추모하는‘병산서원’을 둘러보았다. 병산은 철종 임금이 내려준 이름이다.

유적답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지방 특색 음식‘안동간고등어구이’와 ‘안동찜닭’을 맛보고 이튿날에는 닥나무를 사용하여 전통방식으로 한지를 생산하는 풍산 한지공장을 견학했다.

직접 무드등을 만드는 체험을 하며 한지의 우수함을 느꼈다. 이어서 우리나라 화엄종을 창시한 의상스님이 세웠다는 ‘봉정사’를 끝으로 답사를 마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