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KBS홀에서 '삼신할머니와 일곱 아이들' 공연
취재 : 이혜정 기자
'극단 십년후'가 KBS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삼신할머니와 일곱 아이들' 가족 뮤지컬을 오는 17일(토) 여의도 KBS홀에서 공연한다.
KBS 초청으로 여는 이번 공연은 극단 십년후의 대표적 창작 뮤지컬인 '삼신할머니와 일곱 아이들'을 국악으로 편곡해 이날 오후 4시와 오후 6시반 두 차례 생명존중과 사랑의 메세지를 전한다.
'삼신할머니와 일곱 아이들'은 우리 고유 설화인 삼신할머니 이야기를 바탕으로 생명존중과 남여평등, 낙태금지 등 삼신설화가 지닌 보편적 사랑을 동화적 상상력으로 쉽고 경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어린아이부터 노인들까지 모든 연령대가 관람할 수 있으며, 한국적 뮤지컬의 대중화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공연 예매는 극단 십년후 홈페이지(www.tenyears.co.kr) 또는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에서 하면 된다. 문의: 극단 십년후(032-514-2050)
'삼신할머니와 일곱 아이들' 중 생명의 신비(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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