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폐수 처리 시설 12일부터 정상 가동
상태바
음식물폐수 처리 시설 12일부터 정상 가동
  • master
  • 승인 2011.09.09 0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도권매립지공사 복구공사 마쳐

지난 1일 발생한 화재로 기능이 마비된 수도권매립지 내 음식물폐수 처리시설이 12일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간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는 9일 "오늘 오후까지 불이 난 시설의 복구공사를 마치고 주말 동안 시운전을 거쳐 월요일부터 음식물폐수 정상 처리를 시작할 것"이라며 "단 수도권매립지 내 저류시설 용량이 100%에 달한 만큼 주말에는 음식물폐수 반입이 금지된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1일 음식물폐수 처리시설 화재 뒤부터 평상시 반입ㆍ처리 용량인 725t의 90% 수준인 650t을 반입해 이 가운데 250t을 처리하고 나머지는 저류시설에 보관해왔다.

12일부터 처리시설 운영이 정상화할 경우 하루 약 800t의 음식물폐수 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수도권매립지 내 음식물폐수 처리시설인 침출수처리장 소화조에서 지난 1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그동안 수도권지역 음식물폐수 처리가 차질을 빚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