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추석 연휴 기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인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 간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응급실 25곳과 지정일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 1,029곳 · 약국 616곳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와함께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처치를 위해 닥터헬기 및 닥터카 운영체계를 유지하고, 의료취약 지역의 공공의료를 보장하기 위해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도 진료를 계속한다.
추석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인천시 홈페이지 ‘인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보건복지부 및 군·구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e-gen), 유선전화 129(보건복지콜센터) · 120(미추홀콜센터)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김석철 인천시 건강보건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가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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