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제안사업, 주민참여예산 2,600만원 투입
내년에는 공사 예산에 4,000만원 자체 편성
내년에는 공사 예산에 4,000만원 자체 편성
인천도시철도역 인근 주요 버스정류장 바닥에 지하철 환승길 안내표시가 설치됐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시로부터 시민참여예산 2,600만원을 지원받아 주요 버스정류장 24곳에 ‘지하철 타는 곳’ 안내표시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환승길 안내표시’는 버스에서 내려 지하철역 길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나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자는 취지로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이다.
안내표시가 설치된 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센트럴파크역, 인천도시철도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 서울도시철도 7호선(인천구간) 굴포천역 등이다.
안내표시는 내구성 및 안전성이 검증된 싸인블록을 활용했고 태양광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하다.
인천교통공사는 내년에 4,000만원의 관련 예산을 자체 편성해 버스정류장 약 40곳에 ‘환승길 안내표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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