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서구갑·을·병 부평을에 박상수·박종진·이행숙·이현웅 공천

인천 14개 선거구 공천심사 마무리

2024-03-02     최태용 기자
왼쪽부터

 

국민의힘이 인천 서구갑·을·병, 부평을 등 4개 선거구 후보를 단수공천 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인천 서구갑·을·병을 비롯한 전국 22개 선거구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서구갑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영입 1호 박상수 전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 서구을은 박종진 전 채널A 앵커, 서구병은 이행숙 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각각 단수공천했다.

새롭게 선거구가 획정된 서구갑은 가정1~3·신현원창·석남1~3·가좌1~4동, 서구을은 청라1~3·검암경서·연희동, 서구병은 검단·불로대곡·원당·당하·오류왕길·마전·아라동이다.

공천 신청자 3명이 모두 부적격(컷오프) 처리된 부평을은 이현웅 전 국민의당 부평을 지역위원장을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인천의 14개 총선 선거구 공천 심사를 모두 마쳤다.

서구갑은 민주당 지역구 현역 김교흥 의원과 국민의힘 박상수 전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 서구을에은 민주당 영입인재 이용우 직장갑질 119 창립 멤버와 국민의힘 박종진 전 채널A 앵커가 맞붙는 대진표가 완성됐다.

서구병은 민주당에서 지역구 현역 신동근 의원, 비례대표 허숙정 의원, 모경종 전 당 대표 비서실 차장이 경선을 치르고 승자가 이행숙 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과 맞붙는다.

지역구 현역 홍영표 의원이 컷오프된 부평을은 민주당 이동주 비례대표 의원과 박선원 전 국정원 제1차장의 경선 승자가 이현웅 전 국민의당 부평을 지역위원장과 본선에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