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관절·척추치료 논문집 발간

SCIE급 저널에 실린 78편 포함해 117편 수록 2007년부터 힘찬병원 전문의들이 발표한 논문

2024-03-05     김영빈 기자
힘찬병원이

 

힘찬병원이 관절·척추치료 논문집을 발간했다.

힘찬병원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관절·척추치료 논문 117편을 집대성한 ‘힘찬병원 논문집’을 펴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논문 중 78편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연구 결과라는 것을 의미하는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급 저널에 실렸다.

논문집에는 ▲로봇 무릎인공관절 전치환술에서 원위부 대퇴골 트래커 핀 배치를 통해 핀 트랙으로 인한 골절 예방 ▲한국인의 무릎인공관절 재치환술에서 원추형 금속 보철물의 유용성에 관한 보고 ▲전방십자인대 천정충돌로 비롯된 후방십자인대의 뮤코이드 변성 ▲관절경 회전근개 봉합술 후 자기공명 영상에서 수술 직후 시점에 따른 근위축의 변화 ▲퇴행성 요추 척추관 협착증의 유압술 및 감압술 후 재수술 비교 등 관절·척추질환의 다양한 치료사례를 바탕으로 한 연구들이 948페이지에 걸쳐 상세히 소개되고 있다.

논문 원문과 함께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추가설명도 덧붙였다.

특히 최근에 발표한 마코로봇 인공관절수술 논문도 5편(2편은 SCIE급 저널 게재) 수록했는데 국내 의료진이 현재까지 발표한 관련 논문은 총 7건에 불과하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힘찬병원 전문의들이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발표한 논문들이 환자들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란다”며 “2007년 개소한 관절의학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활동을 지속해 관절·척추 전문병원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의료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힘찬병원은 인천(논현·부평), 서울(목동·강남·강북·강서), 부산, 창원 등에 있는 관절·척추 전문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