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씨사이드파크 맨발길 걷기 프로그램 개시

1기 4월~6월, 매주 화, 목요일 열려

2024-04-03     인천in

 

인천시 중구보건소(소장 정한숙)는 영종 씨사이드파크의 맨발길에서 ‘제1기 맨발의 청춘’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참가자들은 사전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후, 맨발길을 걷고 걷기 후에는 스트레칭을 하고, 족욕장에서 발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전문적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중구체육회에서 건강지도사 2명을 파견했다.

중구보건소는 우천·황사 등 기상 상황을 고려해 1기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2기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 중 진행할 예정이다.

1기 프로그램의 개강식은 지난 4월 2일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씨사이드파크 맨발길에서 진행됐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이번 ‘맨발의 청춘’ 걷기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심어주고,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