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바다를 한 눈에 본다"

인천항만청 '바다안내지도' 제작ㆍ배포

2011-10-10     master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인천바다 안내지도'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수도권 주민들에게 인천항만과 바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인천항만청에 따르면 이번에 발매되는 '인천바다 안내지도'는 3단 접이식(76㎝×52㎝)으로 제작됐다.

지도는 휴대가 간편하고 인천 권역별 가볼 만한 해수욕장, 갯벌, 해안자연경관, 유명 드라마(영화) 세트장, 지역 특산물 등 관광자원으로서 인천 바다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인천항과 해양환경보호구역을 소개하고 인천소재 유인등대, 인천내항, 경인아라뱃길 등 주요 항만시설 현황과 연안/국제 여객선 운항일정 등 기존 안내지도에서는 다루지 않은 또 다른 인천바다에 대한 내용까지 담고 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인천바다 안내지도 발간으로 인천지역 바다를 방문하려는 수도권 주민의 여가 활용에 도움을 주고 청소년 해양교육 자료로도 활용해 해양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제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항만청은 이번에 발간한 바다안내지도를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여객선사, 업체와 단체, 해당 기관 등에 배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