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 검단에 달빛어린이병원 1곳씩 추가 지정

2024-04-26     인천in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에 소아 경증 환자들이 평일 야간 시간대와 주말·공휴일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이 1곳씩 추가 지정됐다. 

인천 서구는 청라국제도시 ‘청라좋은병원’과 검단신도시 ‘검단조은아이365병원’을 어린이달빛병원으로 지정해 오는 5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청라좋은병원’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11시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보고 ▲‘검단조은아이365병원’은 주말·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로써 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의 달빛어린이병원은 각각 2곳으로 늘었다.

서구는 지난해 ‘청라연세어린이병원’과 ‘검단위키즈병원’ 2곳을 어린이달빛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 등으로 소아 환자를 볼 수 있는 병원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에 참여한 '청라좋은병원'과 '검단조은아이365병원'에 감사드린다"며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으로 야간이나 야간이나 휴일에 아이들이 아프면 대형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