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북놀이 '박강열 공연' 3일 열려

'잔치마당 아트홀' 목요국악상설공연 무대

2011-10-31     송정로
진도북놀이는 1987년 9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되었으며, 북을 어깨에 맨 채 양손에 채를 쥐고 추는 국내 유일의 양북춤이다. 진도의 북은 양손에 채를 쥐고 친다고 하여 흔히 ‘양북’이라고도 하고 채를 쌍으로 들고 춘다고 해서 ‘쌍북’이라고도 한다.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국악전용소극장 ‘잔치마당 아트홀’은 11월 목요국악상설공연을 명인전으로 꾸미고 그 첫 번째 무대에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8호 진도북놀이 보유자 ‘박강열’ 선생의 공연을 올린다. 3일 오후 7시30분이다.

지난 1월 25일~28일에는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역량강화프로그램’으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인천의 풍물인들을 대상으로 진도북놀이 전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잔치마당 아트홀은 올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목요상설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무료 초대 공연이다. 문의 : 032-501-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