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10월 고용률 전년보다 상승

실업자는 5만9000명으로 지난해보다 감소

2011-11-09     master

지난달 인천지역 고용률이 전년 동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인천지역 고용률은 61.4%로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7%p 상승했고, 실업률은 4.1%로 1.1%p 하락했다.

취업자는 139만1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5만9000명(4.4%) 많아진 가운데 도소매와 음식숙박업(3만7000명)과 전기·운수·통신·금융업(2만2000명)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실업자는 5만9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만5000명(-19.9%) 감소했다. 성별로 남자가 9000명(-21.5%), 여자 6000명(-17.7%) 각각 줄었다.

한편 인천지역 고용률(61.4%)은 전국(59.9%)에 비해 1.5p, 실업률(4.1%)은 전국(2.9%) 대비 1.2%p 각각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