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인천시당, 공명선거추진단·공약개발단 발족

2010-03-03     master

한나라 인천시당은 3일 시당사에서 이경재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당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추진단과 6·2 지방선거 공약개발단 발대식을 열었다.

시당은 이날 공명선거추진단장으로 안기명 시당 청년위원장과 각 당협별 지역단장 12명을 임명했다.

또 이재훈 부평을 당협위원장을 시당 공약개발단장으로, 신호수 인천대 교수와 이근석 박사(한국정책시스템연구원장)를 부단장으로 선임하고 지역 현안에 밝은 교수, CEO 등 각계 인사 16인을 정책연구위원으로 임명했다.

안기명 공명선거추진단장은 "무엇보다도 모든 후보자나 정당이 페어플레이를 해 국민이 사랑하고 인정할 수 있는 결과를 내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아니면 말고'식의 비방이 난무하고 검은 돈이 판치는 구시대적 선거운동이 벌어진다면 누구를 막론하고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훈 공약개발단장은 "수혜자 중심의 공약을 개발하고 추진력 있는 후보자를 공천한다면 이번 6·2 지방선거를 통해 인천이 거듭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재 시당위원장은 "최근 한나라당과 당 소속 출마예상자들에 대한 근거 없는 유언비어가 들리기 시작한다"면서 "당원들과 시민이 먼저 불법선거가 일어나기 전 적극적인 예방 할동에 나선다면 이번 지방선거는 역사에 남을 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