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 모여라"

계양구 12월 4일 대학입학 박람회… 정시모집 맞춤형 상담

2011-11-25     master

인천시 계양구는 2012학년도 대입 수능 결과를 분석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12월 4일 '대학입학 박람회'를 연다.

경인교대 인천캠퍼스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재수생, 학부모 등 1만여 명이 참석한다. 진학 상담관과 대입 설명관을 운영해 대입 전형에 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진학 상담관에서는 전문 진로진학 상담교사의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50명의 대입 진학전문 상담교사가 25개 부스에서 수험생에게 맞는 진학상담을 진행한다.

인터넷 사전 신청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420명 접수할 계획이다. 진로진학지원센터(http://jinhak.ice.go.kr)에 접속해 대입상담신청을 클릭한 후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105명을 접수한다.

또 대입 설명관에서는 대학별 설명회와 대학 입학 관계자의 개인별 맞춤상담이 진행된다. 수도권의 30~40개 대학이 참여해 정시 대입설명회와 함께 개인별 상담이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매년 여러 곳에서 대입 박람회가 열리고 있지만 계양구에서 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많은 수험생이 참여해 입학전형에 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입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얻어 합격의 영예를 안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