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새방송,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방과후 학습 지원

2010-03-10     master

  인천시 인터넷교육방송인 잎새방송(www.ibse.co.kr)은 10일 인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잎새방송 교육시스템 및 온·오프라인 교육콘텐츠를 인천지역아동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소외계층 교육환경 개선 및 방과후 학교 공동사업을 위한
'잎새방송-인천시지역사동센터협의회-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협약 체결식'이 10일 있었다.
(*왼쪽부터/ 인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 박태환, 잎새방송 서한샘 회장,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인수영 지부장)  

   잎새방송 서한샘 회장과 인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박태환 회장,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인수영 인천지부장은 이날 잎새방송 대회의실에서 MOU에 서명했다.  

   양측은 저소득 소외계층 자녀들을 위한 사회장학 운동인 '아이 스타트(I Start) 운동'을 공동 전개하고, 잎새방송의 멘토링 관리학습 시스템과 교육콘텐츠를 지역아동센터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방과후 학교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잎새방송은 협약에 따라 인천지역아동센터 초중고교생 1천800명에게 잎새방송 1년 수강권과 연간 학습교재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문 멘토링관리교사 양성을 위해 9~10일 2일간 인천지역아동센터 170여곳의 센터장과 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멘토링교사 교육을 했다.

   잎새방송은 인천시 산하 인천도시개발공사와 민간기업인 ㈜이스타코, ㈜유엠투엠이 공동투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민관합작 인터넷 교육방송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국·영·수·사회 등 주요 과목을 라이브 특강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