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7000억원 투입

경영안전 6500억원과 업종구조고도화 500억원

2012-01-18     master

인천시는 올해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7000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경영안전 자금 6500억원과 업종구조고도화 자금 500억원 등이다.

경영안정 자금은 주사무소와 사업장이 인천에 있는 업체로서 전업률이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2.5~4%의 이자차액을 보전 받는다.

비전기업은 10억원, 향토기업은 30억원, 자유무역협정(FTA) 인증 수출기업과 FTA 활용 성공사례 경진대회 수상업체는 5억원까지 우대 지원한다.

구조고도화 자금은 자동화설비, 소기업육성, 공장시설확보, 기업연구소설치자금으로 10억원까지 지원되며 2.5% 범위내에서 이자가 보전된다.

시 관계자는 "30일부터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