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 인증패 받아

2012-01-18     송은숙
인천사랑병원(이사장 이왕준)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가 평가한 ‘2011년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뽑혔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1년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 및 격려행사’에선 대통령에게 인증패를 받았다.

이번 ‘2011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은 고용노동부가 2010년 10월부터 2011년 9월까지 고용변동을 분석해 평가한 것으로, 인천사랑병원은 이 기간에 간호직 106명, 의료기사직 46명, 의사직 27명 등 총 234명의 직원을 신규채용했다.

병원 관계자는 “2009년에 400병상 규모로 증축하면서 24개 진료과로 확대한 이후,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의료장비를 확충하고 해마다 직원 수를 증원했다”라고 밝혔다.

인천사랑병원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료기관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 이상 부문 최우수등급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인천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