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사회장에 윤형선 후보 당선

총 투표자중 47% 득표, "젊은 의사들과 화합" 강조

2012-02-17     master

인천시의사회장으로 윤형선 후보(사진)가 당선됐다.
 
인천시의사회는 16일 직선제 방식으로 회장을 선출한 결과 총유권자 2,256명 중 투표율이 42%로 총 95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윤형선 후보는 총 453표를 획득해 전체 투표자 중 47%를 얻었다. 2위인 조행식 후보는 267표를 얻는데 그쳤다. 3위 이광래 후보는 223표를 받았다.
 
윤형선 후보는 당선 인사에서 "선배의 연륜과 지혜, 그리고 젊은 의사들의 패기를 하나로 모으겠다"면서 "회원들과 소통하는 의사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봉사하는 의사회, 회원을 먼저 생각하는 의사회로 거듭나겠다"면서 "단호한 결단이 필요하다면 회피하지 않고 선두에 서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