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간이야구장 3월1일 재개장

"매립지 주변 동호회와 직장인 등에 한해 야구장 개방"

2012-02-17     master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수도권매립지 간이야구장을 오는 3월1일부터 무료로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야구장은 겨울철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25일부터 동절기 휴장에 들어갔다.

매립지공사 관계자는 "인천시 서구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등 매립지 영향권 지역 내 동호회와 직장인 등에 한해 야구장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야구장 이용을 희망하는 단체는 매립지공사 홈페이지(www.slc.or.kr)에 게재된 '2012년 간이체육시설(야구장) 관리계획'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매립지공사는 수도권매립지 환경연구단지 입구에 조성된 야구장을 지난 2011년부터 매립지 영향권 주민과 서구야구연합회 등 51개 단체에 개방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