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예술에 담긴 삶'

송암미술관 3월 2일부터 특별기획전

2012-02-21     master


완산 이징 산수도

인천시립박물관 송암미술관(관장 김종철)은 2012년을 맞아 첫 기획전시로 '조선후기 예술에 담긴 삶' 전을 연다.

오는 3월 2일(금)부터 열리는 전시에서는 송암미술관 소장유물 중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조선후기 유물들을 선별해 한 자리에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에게 회화역사 흐름을 보여주고 조선후기 선조들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소개되는 작품으로는 조선후기 문예부흥을 이끌던 정조와 실학자 정약용, 천부적인 화가 장승업 등의 그림과 평생도·구운몽도·화조도 등의 민화 병풍, 조선후기 서예계 대가인 이광사와 김정희의 글 등 총 30여점이다. 여러 문인과 화가의 그림과 글씨, 민화 등 다양한 예술을 통해 선조들의 삶 속 풍류와 멋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송암미술관 홈페이지 (http://songam.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