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영자협회, 청년인턴십 프로그램 확대 시행

"청년실업자에게 경력개발 기회를 제공한다"

2012-03-19     박은혜

인천경영자총협회는 인천시 청년인턴십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4년 연속 선정) 해당사업을 19일부터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기업(제조업체 우대)이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35세 이하 미취업 청년인턴을 채용할 경우 최대 5개월간 480만원까지 인건비 보조를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시행 5년을 맞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군복무와 진학 등으로 초기 직장 진입 시점이 계속 늦어지는 상황을 반영해 인턴십 참여 연령을 전년도 만 29세에서 만 35세로 상향조정해 30대 미취업 청년에게도 취업 기회를 확대했다. 정규직 전환 지원금도 신설해 인턴근무기간 종료 후 인턴사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기업은 100만원의 인건비를 추가로 보조받게 된다.  
 
인턴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미취업 청년은 인천경영자총협회 고용창출팀 (전화 : 032-428-8046/8050 홈페이지 http://young.inef.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