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지용택-이길여 '인천 파워 오피니언 리더'

경인일보와 인하대 '인천서 영향력 있는 115인' 선정

2010-03-21     master

    인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안상수 인천시장과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선정됐다.

   21일 경인일보와 인하대학교 네트워크연구단이 공동으로 선정한 '인천 파워 오피니언 리더 115인'에 따르면 이들이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이 명단은 지난해 10~12월 인천지역 오피니언 리더 204명을 대상으로 '누구에게 조언을 주고 받으며 교류하는가'를 설문 조사해 작성됐다.

   4~10위로는 이윤성 국회 부의장,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 조진형 한나라당 의원, 고진섭 시의회 의장, 이기상 영진공사 회장, 박영복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김병상 신부가 뽑혔다.

   파워 오피니언 리더 115인의 연령대는 60대(38.3%)와 50대(35.7%)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출신지는 인천(31.3%), 경기도(11.3%), 충남(8.7%), 이북5도(8.7%), 서울(7.8%), 전남(5.2%) 등의 순이었다.

   출신 대학별로는 서울대(32.2%), 인하대(7%), 고려대(5.2%), 연세대(5.2%)의 순이고 출신 고교는 제물포고(18.3%)와 인천고(10.4%)가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