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록(史錄)보존팀' 신설

2010-03-23     master

    인천시는 지역의 발전사를 기록·관리하는 전담부서인 '사록(史錄)보존팀'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사록보존팀에는 기록연구사와 학예연구사가 배치돼 인천에서 벌어지는 각종 대형사업의 추진 과정에 대한 기록과 도면, 시청각기록물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공공·민간기록물을 수집하게 된다.

   또 수집된 자료를 온라인·오프라인상에서 전시하고 시민들이 열람해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7월까지 조직 신설을 위한 조례·규칙 개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