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광역버스 노선 증차

"서울지역 이동 편의 제공한다"

2012-04-10     master

청라국제도시에 광역버스 노선이 증차된다.

인천시는 청라국제도시 입주민의 서울지역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광역 M버스 노선을 개통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청라국제도시에서 출발해 서울역을 오가는 M6118번 광역버스 10대를 추가로 증차한다.

주요 경유지는 ▶서인천(가정오거리) ▶대신아파트 ▶작전역 ▶작전동 홈플러스 ▶합정역 ▶홍대역 ▶신촌현대백화점 ▶신촌역 ▶이대역 등이다.

첫 차는 오전 5시, 막 차는 오후 11시 30분이며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운행 횟수는 모두 70회다.

청라지구 입주민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1만538가구에 3만2158명으로 오는 8월이면 그 수가 2만425가구, 6만여 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한다.

그러나 현재 청라지구를 운영하는 버스는 시내버스의 경우 11개 노선 87대, 광역버스는 가양역과 강남역을 오가는 2개 노선 8대가 전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