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배후부지 개발 가시화

종합적인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2012-04-12     master

인천신항 배후부지 개발이 가시화할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배후에 조성 예정인 항만배후부지 1255만2000㎡에 대한 종합적인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내년 4월까지 진행되며, 과업 대상은 인천신항 배후부지 전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개발계획과 연계해 구역별ㆍ단계별 개발계획과 함께 광역교통 및 공급시설(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 인입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공사측은 이번 용역 추진으로 인천신항 배후부지 공급수요, 단계별 조성계획과 종합적인 공급시설 인입계획이 마련되면 항만배후단지 기본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앞으로 인천신항 배후부지 개발계획 수립 후 정부와의 역할 분담을 통해 배후부지 조기 착수 방안이 마련될 경우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배후부지(송도지구 10공구) 개발이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