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기능경기대회 개막

39개 직종에 577명 참가해 경합

2012-04-12     master

인천시 기능경기대회가 12일 개막,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인천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본부)가 주관하는 2012 기능경기대회가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오는 17일까지 6일간 지역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폴리메카닉스, 금형 등 총 39개 직종에 577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다. 입상하면 상장과 상금이 지급되고 해당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자격시험이 면제된다.

또 오는 9월 대구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도 준다.

시상식과 입상작품 전시회는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오후 2시 인천기계공고에서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다른 대회와 달리 관내 기업체 참여와 그림그리기 대회, 외국인김치담그기 대회 등 부대행사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성공적인 대회로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