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비전 플래너' 공식 활동 돌입

'남동 30년, 행복 남동 Vision 2018' 수립

2012-04-13     master


인천시 남동구는 ‘제1기 남동 비전 플래너(NVP)‘ 발대식을 13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NVP는 개청 30주년을 맞는 2018년을 목표로 ‘남동 30년, 행복 남동 Vision 2018’ 수립을 위해 소속 공무원 30명으로 구성됐다.

제1기 NVP는 “꿈(Vision)이 있는 도시는 행복하다”는 슬로건 아래 ▲ 건강한 남동(복지·경제분야) ▲ 쾌적한 남동(도시·환경분야) ▲ 즐거운 남동(행정·문화분야)의 3대 분야 15개 세부파트별 장기 발전지표를 설정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세운다.

그동안 여러 자치단체들이 거액의 용역비를 들여가며 외부 연구기관을 통해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왔다. 그러나 실제 집행비율이 낮고 지방재정계획과의 유기적 연관성이 떨어졌다.

구는 이를 교훈으로 삼아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업무 경험을 축적하고 있는 공무원이야말로 구에 대한 최고 전문가라는 판단 아래 순수한 자체 힘과 노력으로 실용적인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