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복지에 지역사회가 나선다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학교와 '교육복지' 협약

2012-04-19     송은숙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자)은 18일 초·중학교와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에게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복지 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식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인천남부초등학교, 문학초등학교, 창영초등학교 3개 초등학교와 동산중학교, 인천남중학교,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인화여자중학교, 제물포여자중학교 5개 중학교 관계자가 참여했다.

박정자 관장은 “이 협약을 통해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간기관 연계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자기주도 프로그램’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단순한 프로그램 제공뿐 아니라 사례관리와 누리봄가족상담센터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의 노력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