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2동, '책 읽는 마을' 만든다

'후원기금'으로 도서관·북카페 활성화

2012-05-08     송은숙


부평구 부평2동 주민센터(동장 양경모)는 ‘책 읽기 좋은 동네, 독서를 생활화’하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부평2동도서관 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양경모 동장은 “지역단체, 주민들과 상의해 후원회를 구성해 5월 안에 후원기금을 만들어 도서를 구입하는 등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8일 말했다.

또한 도서관 방문의 날, 독서왕 선발, 일일사서체험 등의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늘릴 계획이다.

부평2동은 지난 2009년 ‘희망천작은도서관’을 개관하고, 지난해에는 복합문화공간인 북카페 ‘다정다감’의 문을 열었다. 하지만 두 시설 모두 신간도서 부족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문의:부평2동주민센터 ☎509-8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