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문화원, 전통문화축제 '두레 天下' 열어

26일 부평공원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진행

2012-05-22     master

인천 부평문화원(원장 빈종구)은 26일 오후 1시 부평공원에서 ‘2012 두레 천하’를 개최한다.

‘두레 天下’는 전통문화시연과 시민문화동아리 공연 등으로 구성된 전통문화축제로 올해부터 부평문화원이 마련한 것이다.

부평문화원 관계자는 “과거 부평평야는 인천 북부지역과 부천, 김포, 서울의 영등포까지 포함한 넓은 평야 지대였고 두레와 농경문화가 발달된 풍요로운 곳이었다”면서 “부평지역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진 두레와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에서 천하를 연결해 ‘두레 天下’라는 새로운 전통문화축제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성년식과 함께 삼산두레농악시연, 시민문화예술동아리한마당,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 부평올스타빅밴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된다. 축제는 매년 5월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문화원(www.bpcc.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