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중국 하이난, 컨테이너 항로 개설

올들어 인천항에서 개설된 3번째 신규 서비스 노선

2012-05-29     master
중국 하이난(海南)에 본사를 둔 세계 34위 선사 하이난 PO 쉬핑(Hainan PO Shipping)이 인천항을 기점으로 한 신규 컨테이너 항로를 28일 개설했다.

신규 항로는 인천항을 기점으로 중국 하이난의 양푸(洋浦)와 태국, 베트남을 거쳐 북중국의 톈진과 다롄을 경유한 후 인천으로 돌아오게 된다.

PO 쉬핑은 28일 남항 선광인천컨테이너터미널(SICT) 부두에 시칠리아(SICILIA.2만5천900t급)호를 접안시켜 첫 운항을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중국 하이난의 양푸에 기항하는 첫 번째 항로이자, 올들어 인천항에서 개설된 3번째 신규 서비스 노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