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4개 산하기관 예산 151억 절감 결의

시 재정위기 극복에 동참하기로

2012-05-29     master

인천시 산하 인천교통공사와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환경공단이 시 재정위기 극복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들 4개 기관은 각각 10~20%의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여 연간 151억7000만 원을 예산을 절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경상경비 26억 원, 인천도시공사는 45억 원, 인천환경공단은 7억5000만 원, 인천시설관리공단은 17억 원을 절감한다.

연차휴가 사용도 장려해 19억8000만 원의 연차휴가보상수당도 절약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4개 기관 임원과 간부는 직책수행비 30%(1억4452만 원)를 반납해 재정건전화 재원으로 활용하거나 불우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