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1순위 경쟁률 2.28대 1

51㎡ 제외한 전면적 1순위로 마감

2012-06-05     master

인천도시공사는 남동구 구월동에 분양하는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일반공급물량 809가구에 대해 1,2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51㎡를 제외한 전면적이 1순위로 마감했다고 5일 밝혔다.

일반공급 물량 809가구에 1842가구가 신청해 평균 2.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공급한 일반분양 물량은 51㎡형 210가구를 비롯해 59㎡ 201가구, 74㎡ 268가구, 84㎡ 130가구 등 미확장을 포함한 6개 주택형 809가구로 74㎡ 미확장형이 1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59㎡형은 201가구 분양에 515가구가 청약해 2.6대 1, 84㎡가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미달한 51㎡형 35가구 잔여 물량은 5일 중 3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인천도시공사 오두진 사장은 “주택 분양시장이 어려운 형편인데도 구월지구 입지 장점과 주택에 대해 좋게 평가받은 것 같다”면서 “1차 분양에서 구월지구에 대한 탄탄한 실수요가 확인된 만큼 768가구의 2차 분양 일정도 곧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