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인천시당, 1기 당직선거 돌입

위원장 후보에 김성진 전 민노당 최고위원 단독 출마

2012-06-19     master

통합진보당 인천시당은 1기 인천시당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을 선출하는 당직선거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통합진보당이 처음으로 치르는 전국 동시 당직선거로 당대표, 최고위원, 중앙위원, 인천시당위원장, 부위원장, 지역위 위원장, 부위원장, 당대회 대의원을 각각 선출한다.

18일 마감한 인천시당 위원장 후보에는 김성진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이 단독 출마했으며, 5명을 선출하는 부위원장에는 6명이 입후보했다.

인천시당은 오는 24일까지 당원들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한 뒤, 오는 25∼30일 당원들의 현장투표, 인터넷투표, 우편투표(부재자투표), 모바일투표를 통해 인천시당 임원을 선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