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이 나는 노년문화를 즐겨요"

부평문화원이 문화생활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청춘극장’이 오는 29일부터 7월13일까지 운영된다.

여가생활 활용과 더불어 흥이 나는 생활을 위해 영화 관람 시작에 앞서 웃음치료강의를 곁들여 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역 노인들이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 넘치는 노년문화를 즐길 수 있게끔 구성됐다.

‘청춘극장’은 29일 영화 ‘거지왕 김춘삼’를, 다음달 6일 ‘열번찍어도안넘어진사나이’, 7월13일 ‘별들의 고향’, 7월20일 과속스캔들, 7월27일 엄마 없는 하늘 아래, 8월3일 버킷리스트 등을 상영할 예정이다.

부평문화원 관계자는 “청춘극장 영화 관람 시작에 앞서 활력 있는 생활을 위한 웃음치료 강의를 곁들여 더욱 신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다가가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은 물론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문의 :032)505-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