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꽃가루 위험지수' 제공

2010-04-01     master

    기상청은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를 이달부터 홈페이지(www.kma.go.kr)를 통해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나 천식, 비염, 결막염, 피부 질환자, 호흡기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이 야외활동을 하기 적합한지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지수는 '매우 높음', '높음', '보통', '낮음' 등 4단계로 나눠지며, 기상청은 올해 꽃가루 발생이 잦은 4∼5월과 9∼10월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제주, 강릉 등 6개 지역의 지수를 산출해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