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배후단지 조성공사 마무리

전체 면적의 20% 녹지공간 조성

2012-07-08     master

인천 북항 항만배후단지 조성 공사가 착공 2년5개월만에 마무리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서구 원창동 일대 45만㎡에 대한 배후단지 조성 사업이 마무리돼 최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으로부터 최종 준공 확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총 사업비 323억원이 투입된 이 단지는 도로, 상ㆍ하수도, 전기, 통신, 조경 등의 각종 기반시설을 갖춰 입주업체들의 물류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성됐다.

전체 면적의 20%는 녹지공간으로 조성돼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단지로 거듭났다.

북항 배후단지 준공에 따라 부두운영업체들의 선사와 화물 유치활동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 물동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북항의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공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