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 교사와 학생·시민 참여하는 '민통선 평화기행'

23일까지 인천지역아동센터공부방연합회로 신청해야

2012-08-21     송은숙

공부방 교사와 학생, 일반 시민들이 함께 평화통일을 생각해 보는 민통선 평화기행 행사가 열린다.

인천지역아동센터공부방연합회(이하 인공연)는 6·15 발자취를 찾아 공부방 교사·학생들의 '민통선 평화기행’을 진행한다. 오는 24~25(1박2일)일 여는 이 행사는 인천시 남북교류협력기금 지원사업으로, 6·15남북공동선언 12주년을 기념해 미래세대와 평화의식을 나누기 위한 것이다.

참여 대상은 공부방 교사와 학생, 일반 시민이다. 이들을 인솔한 강사는 이시우 사진작가이다. 참여를 원할 때는 23일 목요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24일은 오전 9시에 인천교통공사 메트로 앞에서 모여 출발한 후 연미정-> 충렬사-> 강화평화전망대-> 광성보를 거쳐 숙소(자유토론)로 이동한다. 25일에는 파주로 이동한 다음 오두산전망대-> 임진각자유의 다리-> 도라산전망대를 거쳐 인천으로 돌아올 계획이다.(교통상황과 이동시간에 따라 변동 가능)

문의:☎429-6003(인천공부방연합회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