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긴급복지지원 이동상담 창구' 운영

검단탑병원, 성민병원과 협조해 신속하게 지원

2012-09-10     이장열

인천시 서구는 검단탑병원, 성민병원과 협조해 '긴급복지지원 이동상담 창구'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상담 창구에는 서구청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팀 담당직원 2명이 현장에서 긴급복지와 복지서비스 상담을 벌인다.

이 사업은 입원이나 외래진료로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병원과 협조해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상담해 신속한 지원으로 조기에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하고자 운영된다.

또한 상담 시 발견되는 주민들의 개별적 문제들을 파악해 상담해 그들에게 맞는 복지서비스 자원을 안내하고 제공함으로써 대상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이동상담 창구를 매월 1회 운영해 의료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고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서구청 주민생활지원과(560-5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