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15일 '알뜰나눔장터' 열어

수익금 중 일부 불우이웃과 소외계층 돕는 데 사용

2012-09-11     양영호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알뜰나눔장터'를 연다.

인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중고ㆍ유휴물품을 매매할 수 있는 재활용장은 물론 공연과 각종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코너를 운영한다. 자원 순환과 문화적 즐거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리다.

키니스 장난감병원에서 운영하는 '장난감 무료수리 코너;는 구민들과 유아,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참가 대상은 판매를 희망하는 어린이, 학생, 주민, 단체면 가능하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인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화(070-7124-0278)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알뜰나눔장터는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과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열리는 행사로 신상품 판매가 금지되며 상업적 목적을 가진 참가자는 판매할 수 없다.

당일 판매되는 물품의 수익금 중 일부를 참가자들에게 자율적으로 기부해 봉사정신을 높이는 계기를 주고 기부금은 연수구 내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돕는 데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