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열려

17∼20일, 16개 시·도 364명 참가

2012-09-14     양영호

제2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17∼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와 인천기계공고에서 열린다. 16개 시·도 35개 직종, 36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보석가공, 나전칠기, 기계조립, 전자출판, 제과제빵, 도자기, 한지공예 등 35개 부문에서 경쟁을 벌인다.

본경기인 기능대회는 18, 19일 대회장 2곳에서 열린다. 금-은-동메달 등 입상자에게는 400만∼1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국제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을 준다. 또 기능사 자격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준다.

17일 오후 4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는 인기가수 '자전거 탄 풍경'과 '캔' 등이 출연하는 '힐링 콘서트'와 개막 축하공연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