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靜-動) 나무소리'

인천중앙도서관, 10월 4일부터 송순종 개인전

2012-09-28     송은숙


인천중앙도서관(관장 김희수)은 10월 4일부터 21일까지 중앙갤러리에서 한국화가 송순종 개인전 '정-동(靜-動) 나무소리'를 전시한다.

송 작가는 그동안 가시적인 표현대상보다는 과정을 통한 자연의 가치와 정(靜)과 동(動)이 공존하는 생명력을 합죽선과 한지를 통해 옮겨놓은 작품을 선보였다.

도서관은 송 작가의 합죽선과 한지 위에 전통의 맥과 자연의 가치를 표현한 작품 15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중앙갤러리를 찾는 이용자들이 합죽선과 한지에 새겨진 생명력 넘치는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고 전통의 정신과 자연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