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린다

영종도서관, 한글날 기념 '한글도서展'

2012-10-05     송은숙

인천시 영종도서관(관장 심민석)은 한글날을 기념해 오는 9일부터 12월30일까지 '신비로운 문자, 한글도서展'과 우보 민승기 한글작품展 '멋스러운 우리 한글'을 연다.

3층 어문학실에서 진행되는 '신비로운 문자, 한글도서展'에서는 한글의 역사와 우수성, 한글 바르게 쓰기를 다루고 있는 이진원 교열기자의 '우리말에 대한 예의'를 비롯한 총 26권의 도서가 전시된다. 아울러 도서를 읽고 '기억에 남는 구절과 그 이유'를 작성해 제출한 이용자 중 우수작을 뽑아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영종도서관 로비에서 열리는 '멋스러운 우리 한글'에서는 인천 출신 작가 우보(牛步) 민승기 선생의 '윤동주-서시'를 비롯한 총 12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궁체와 서간체를 결합한 '우보체(牛步體)'를 창안한 민승기 선생의 독특한 멋과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문의:032-745-6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