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인천지법, 13일 '드림슛' 16일 '드림캐치' 행사

2012-10-09     양영호

인천지방법원은 보호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13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드림슛' , 16일에 대한민국 명장회장인 김영모 명장과 함께하는 '드림캐치' 행사를 연다.

'드림슛'은 효광원 등에 수용중인 보호소년들과 인천지법 축구동호회 친선 축구경기를 열고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의 슈팅시범과 사인볼 증정, 설기현-김남일 선수와 대화시간도 갖는다.

'드림캐치'는 보호소년들이 희망하는 직업분야에서 성공한 인사에게 일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하는 행사로 제과제빵 명장인 김영모씨 성공 일화를 듣는다.

노종찬 공보판사는 "보호소년 대부분이 결손 가정에서 성장해 가족 보호를 받지 못한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