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문화정책”을 표방하는 <해안포럼> 개최

15일 인천문화재단, 중구 ‘낙타사막’에서

2012-11-13     이장열
인천문화재단은 11월 15일(목) 오후 3시 중구 카페 ‘낙타사막’에서 2012년 제3차 <해안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던 “소통하는 문화정책”을 표방하는 <해안포럼>은 지역예술인, 시민단체의 목소리를 듣고 인천문화재단의 향후 사업 및 정책에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지역문화 사랑방으로 올해 총 4차례가 계획됐다. 각계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인천 문화예술인의 제언과 의견은 재단의 사업방향을 정립하는 데 긍정적인 힘으로 작용하였다.
 
지난 1차와 2차 <해안포럼>에서는 지원사업 및 기획사업에서 보완해야 할 점을 논의한 데 이어 이번 3차 <해안포럼>은 문화예술인들의 자생력 확보 방안 모색이 주제가 된다.
 
이론적 측면의 자생력 강화가 아닌 실천적 접근을 모색하고, 문화예술인들에게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이 필요하다면 어떤 형태일지를 타진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인천문화재단은 알렸다.  
 
인천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각계의 목소리를 보다 가까이서 청취하는 동시에 지원사업 문제 등 현안이 되고 있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문화재단은 <해안포럼>을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선별하여 ‘시민문화예술 활동 활성화’ 및 재단의 향후 사업계획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