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정조를 만나다

느루 도서관, 24일 인문학 기행

2012-11-23     송은숙

서구 가좌동 청소년인문학도서관 ‘느루’에서 24일 수원 화성으로 인문학 기행을 떠난다.

‘조선의 계획도시 수원 화성, 정조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 기행에는 염상균 경기문화연구회 회장이 강사로 나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점심식사 후에는 대안공간 ‘눈’과 벽화골목을 답사할 예정이다.

참가인원은 40명으로 24일 오전 8시 반에 가좌2동주민센터에서 출발해 오후 4시반에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혜경 느루 사무국장은  "역사 속의 인물, 건축에 대해 배우고 직접 가보는 등의 과정을 통해 인문학적인 재조명을 하기 위한 기행"이라며 "마을의 청소년, 어른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 사이의 소통을 꾀하고, 앞으로 인문학 관련 동아리 활동으로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느루(☎576-0106)